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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렇게 구체적으로 화가 나본건또 오랜만인데.......

by 청하난 2009. 10. 29.
재수생은 말이죠....

공부가 힘든게 아니랍니다....

재수생이 말하긴 뭐하지만....

20살짜리가 말하긴 뭐하지만....

아마 재수나 그외 여러 사람들중

힘든이유중 하나는 아마도 부모님 때문일듯.....

아니 좀더 구체적으로 공부 하는데 그걸 못알아주는 부모님일듯.....

부모라서 자식을 제일 잘 안다면

저기압이라 못일어나는데 힘들게 일어나서 학원 가는애보고

아침에 한시간만 먼져 일이나서 공부 하라고는 안하겠죠.....

솔직히 아침에 약한애가 아침에 한시간더 공부 한다고 얼마나 머리속에 들어 가겠습니까?

안해본것도 아니고 다 해봤는데 해봤냐고 물어오면 또 이것참......

게다 아무리 재수생이지만 놀고싶어 쉬고싶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무슨 펑펑 노는것도 아니고 하루에 11시부터 12시 까지 학원 갔다와서 잠깐 하는것 뿐인데

하루 종일 노는애로 보이면 그것도 참.....

기숙사가 아무래도 가격대성능비(?)가 아무래도 별로라서

일부러 나와서 공부 하는데....

솔직히 기숙사 안에 있는게 더 편하거든요?

(해본 사람은 아마 알꺼에요 밖에서 하는게 더힘들어요 유혹거리도 많고....)

것때문에 일부러 나와서 공부 하는데

그거 보고 공부 하기 싫어서 나왔냐고 하는거면 그것도 참......

.......

이건 뭐 애같은 투정일 뿐이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아마 재수생한테는 그냥 아무말없이 지켜봐주는게 가장 도움이 돼는걸지도 모르겠군요.....

Ps. 재수생은 절대 공부 하는거는 힘들지 않습니다(예외는 있겠지만요....공부 안했던 사람이라든지.....)